


2026.08.17.(월) - 08.18.(화)
오전부터 오후까지 봉사단원들이 학생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동안, 학교 한쪽에서는 아이들의 점심을 준비하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배가 고파진 현지 학생들과 봉사단원들을 위해 드디어 맛있는 점심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틀에 걸쳐 한국 라면과 카레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평소 한국 라면을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라면은 특히 인기 만점이었는데요. "더 먹고 싶어요!"라며 다시 찾아오는 아이들이 많았고, 무려 3~4번씩 먹은 학생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스프의 양을 조절해 맵지 않게 준비하니 저학년 학생들도 맛있게 라면을 즐겼습니다.
다음 날에는 봉사단원들이 직접 지어 준비한 따끈한 밥에 감자, 양파, 당근, 고기를 듬뿍 넣은 카레를 올려 나누어주었습니다. 맛있게 먹은 아이들은 어느새 한 그릇을 깨끗하게 비워냈습니다.
한국 봉사단의 방문은 학생들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을 지켜보던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함께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웃고,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 전체가 하나의 즐거운 축제처럼 활기로 가득했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